대만선교 소식(박시원, 정향기선교사님)

선교와 나눔

선교지 소식

2025-01-16 13:48:03

경주제일교회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121:7

<기도제목과 일정>

1. 1월 2일부터 시작된 김천구미, 순천여수 지구 CCC 단기선교팀을 통해 접촉 492명, 영적나눔168명(두번이상 만남수 14명), 복음 전도60명, 코리안 나잇 참석자 46명의 열매가 있었습니다. 9일날 있었던 코리안 나잇은 초청받은 친구 46명과 단선팀, 저희 팀과 일부 제자들이 참석하여 92명의 인원이 함께 하였고 한국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과 메시지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복음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2명의 친구들이 모임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하여 그 다음날인 10일에 다시 만남을 가졌고 10명의 친구가 계속적으로 기독교와 저희 모임을 알고 싶다고 응답해 후속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만과 성공대를 위해 기도, 시간과 재정으로 헌신하여 와 준 형제, 자매들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이곳에서 경험한 짧은 단기선교이지만 선교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이 땅의 필요를 볼수 있었던 시간 되게 하소서. 복음을 들었던 모든 학생들의 마음에 복음이 씨앗되어 심기게 하시고 싹이 나고 열매 맺게 하시며 후속모임을 통해 12명의 새친구들이 모임에 잘 연결되게 하소서.

2. 1월 10일날 이번 학기 마지막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1년동안 단기선교사로 이 땅에서 훈련받으며 함께 사역했던 스틴트(CCC STINT, 단기 자비량 선교사) 3명을 파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명의 스틴트들은 작년 2월에 왔는데 대학을 막 졸업하고, 혹은 휴학을 하고서 이 곳에서 저희와 함께 선교훈련과 사역, 언어 공부등을 하며 단기 선교사로써의 삶을 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사람씩 저희 부부와 만나 이곳에서의 삶과 자신이 성장했던 부분, 강, 약점들을 나누고 평가하면서 의미있고 감동이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명의 자매는 돌아가서 진로를 위해 준비하고 한명의 형제는 복학을 하게 되는데 이 곳에서의 시간을 통해 배우고 알게된 것들을 통해 어디에 있던지 계속 더 성장하고 하나님과 더 친밀해 지며 쓰임받는 삶을 계속적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진로도 인도하여 주옵소서.

3. 어제 1월 13일부터 대만CCC SLM(대학사역부) 전체 모임이 신주(新竹)라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참여 중 입니다. 모든 제자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일생동안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르는 제자로 ‘평생순장’으로 세우기 위한 나눔과 EA(Emerging Adult) ‘성인 초입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MZ세대와 청년 세대에 대해 알아가고 복음과 제자화로의 연결을 위한 나눔과 토론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5일까지의 시간을 통해 풍성한 나눔과 전략들이 나오게 하시고 다음 사역을 잘 준비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4. 17일부터 22일까지 성공대 제자와 저희 부부, 스틴트등 15명의 제자들과 함께 준비 중인 화롄 단기선교를 위해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국내 단선은 지난해 4월에 큰 지진이 발생했던 화롄으로 가게 됩니다. 이미 복구는 많이 진행이 되어 저희가 크게 도울 부분은 없지만 자연재해후에 피폐해진 그 땅의 영적인 필요를 보고 그곳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좋은 팀웍과 단선이 처음인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시간 되게 하소서. 현지 교회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공부방 친구들과 부모님들에게 복음을 잘 전하게 하시고 현지교회와 좋은 협력이 있게 하소서.

5. 이번 설날은 예준이와 보낼수 있어 감사합니다. 하준이는 3주의 겨울 방학을 잘 보내고 다시 학교로 잘 돌아갔습니다. 혼자서 명절을 보내게 될텐데 외롭지 않게 하시고 주변의 여러분들을 통해 보살핌을 받게 하소서. 하준이가 건강이나 학업, 친구관계등에 염려가 많고 감정의 기복이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염려와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하준이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예준이와 앞으로의 진로를 두고 대화할때에 지혜를 주소서.

방학이 학기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피곤한 가운데 날마다 말씀으로 독려하시며 새 힘 주시는 주님을 만나고 있어 감사합니다. 동역자님도 날마다 나를 새롭게 부르시며 힘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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